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우수한 교육환경이 주택시장 성공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가 국내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군과 부동산의 상관관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2.2%가 자녀 교육을 위해 거주지를 변경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향후 교육환경을 이유로 이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44.1%에 달했다.
3040세대의 주택시장 영향력도 상당하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파트 거래량 45만7697건 중 3040세대가 거래한 비중은 24만1881건으로 전체의 52.8%를 차지했다.
명문 학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초등학교와 가까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산 동래구는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 학군 지역으로 손꼽힌다”며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서울대 합격자 배출 순위를 보면 부산이 가장 많았고, 대전과 대구가 그 뒤를 이었다”고 말했다.
학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향후에도 ‘학군 프리미엄’은 부동산 시장에서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는 3월 (주)에쓰앤디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동래 반도유보라’가 분양한다. 부산 동래구 낙민동 76-1번지 일원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42층, 3개 동에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 세대 전용면적 84㎡ 타입, 총 40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낙민초, 동신중, 동래고, 학산여중·고 등이 있으며 동래구 사직동과 명륜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중앙대로와 원동IC, 남해고속도로 등의 접근성도 편리해 부산 전역을 이동이 자유롭다.
또한 부산의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6년 1월 개통 예정)가 조성돼 만덕과 센텀간 접근성이 개선된다.
동해선 동래역 인근에는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영유아체육놀이방, 북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래구 생활복합센터’가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낙민동 수민어울공원에는 실내 수영장과 실내서핑장, 체력단력장, 헬스장 등이 마련된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가 2028년 건립될 예정이다.
벚꽃축제로 유명한 온천천 시민공원을 비롯해 수민어울공원, 낙민공원 등이 인접하다. 부산 사직종합운동장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도 가까워 다채로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동래구 명군학군에서 공급하는 신축 브랜드 단지를 기다리는 분들이 대단히 많다”라며 “실거주뿐만 아니라 미래가치를 기대하는 투자수요도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래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129-7번지에 마련된다. [팝콘뉴스]
출처 :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