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이 확정되면서 서부산 일대의 미래가치가 또 한 번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하단-녹산선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명지국제신도시는 기대감이 커지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부산시는 지난 달 1일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핵심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마지막 행정절차인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하는 도시철도 신설 사업으로, 하단역을 시점으로 을숙도와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공단까지 총 13.47Km를 연결한다.

 

‘사상~하단선’의 종점인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을 출발해 11개의 역사와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며, 차량형식은 경전철(K-AGT) 고무차륜이다. 총사업비는 1조 1265억 원으로 국비 6050억 원, 시비 4032억 원 외 LH공사의 명지국제신도시 개발이익분담금 1183억 원을 투입해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부산권 일대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특히 직접적인 수혜지역인 명지국제신도시는 이를 통해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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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업계관계자는 '하단~녹산선을 통하면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부산 도심으로의 이동편의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지역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이에 명지국제신도시 부동산 시장은 기대감으로 다시금 들썩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명지국제신도시에서는 신세계건설이 하단~녹산선 예정역 역세권 입지에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총 1,083실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 실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타입으로 구성된다.

 

현재는 우수한 분양조건을 내세워 선착순 계약을 진행중으로, 특히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 이를 통해서는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이 없고,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율 증가 우려도 없다.

 

한편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하단~녹산선외에도 인근에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연결될 강서선(예정)의 추가 교통호재도 추진되고 있어 역세권 입지를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인접한 수변 인근 단지로 조성돼 남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실별 상이), 주변에는 명지동 근린공원 등 다양한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이러한 뛰어난 입지에 걸맞게 오션뷰, 가든뷰, 파크뷰, 시티뷰 등 단지 내에서 다양한 자연 조망이 가능하다(실별 상이).

 

교육 환경도 좋다. 명원초, 경일중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오션시티 내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이 밖에도 명지국제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 내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스타필드 시티 명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시네마 등 풍부한 문화편의시설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입지 장점을 갖춘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라이프 스타일 주거브랜드 빌리브의 트렌디한 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2면 개방 타워형 평면설계를 도입하고 천장고를 2.5m로 높여 개방감을 높이고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대형 드레스룸, 워크인 현관창고,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성도 확대했다.

 

또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다양하고 쾌적한 조경설계도 선보인다. 특히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가든의 조경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단지 내부를 가로지르는 대왕참나무, 가시나무, 튤립나무, 중국단풍나무 등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4개의 가로수길이 조성되며, 4개 단지의 중앙부에는 넓은 잔디밭 및 휴게공간과 2개의 물빛산책로로 구성돼 단지 전체를 하나로 모으는 중정이 마련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